다이캐스팅 (AC4C) 납품사례

다이캐스팅은 고압을 이용하여 용융 금속을 금형에 주입하는 주조 방법으로, 복잡한 형상의 금속 부품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효율적인 공정입니다.

고압 다이캐스팅은 특히 높은 생산성과 우수한 치수 정밀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, 매끄러운 표면 마감으로 후처리가 거의 없어 대량 생산에도 유리한 면이 많습니다.

이번에는 알루미늄(AC4C) 소재로 의뢰받은 제품을 제작하여 후가공과 조립 및 도금(염수분해 120시간)까지 제조 과정을 공유하고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.

1.    금형개발(약30일)

금형 개발을 위해 도면 해석 및 제작 방안까지 10일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였습니다.

제품의 요구사항과 기능을 충분히 분석하고 설계를 시작하는 동시에 소재 열처리 후 금형 가공 시작까지 꼬박 열흘이라는 아까운 시간이 날아가 버렸습니다.

납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라, 금형 집에 하루 걸러 찾아가며 재촉을 한 결과 겨우 25일만에 완성된 금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

2.    시제생산(5일)

시제품 생산은 제품 양산 전에 꼭 거쳐야 할 과정으로 제품의 형상과 치수 검수가 필수입니다. 예상 밖에 문제없이 잘 나왔으나, 치수 오차가 범위를 약간 벗어났습니다.

불가피하게 금형 수정까지 추가로 5일이 필요하였습니다.

3.    다이캐스팅(10일)

금형 개발 및 시제 생산까지 꼬박 한달을 소비하고 양산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.

얼마 남지 않은 납기에 한쪽에서는 캐스팅을 다른 한쪽에서는 나사선 가공과 후처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.

4.    도금

 

최종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라 도금을 진행하고 안전하게 납품을 할 수 있었습니다.

그리 많은 량은 아니었지만, 고객사의 빠른 납품을 원한 경우라 며칠 공장에서 숙식을 하게 되어 고생이 많았지만, 납기에 맞출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됩니다.

감사합니다.

정원신재료(유)

- 저희 정원신재료(유)는 5월 중 경남 창원에 주물제품 전시장을 개설할 계획입니다.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.